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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i]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은 10월 24일(금) 태안문화원에서 ‘AI헬스케어 기술과 해양치유 산업의 만남’을 주제로 ‘제8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해양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한국형 해양치유 산업의 제도적 기반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태안 루미에르 피아노 트리오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김철웅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부원장의 개회사,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위원장과 충남태안교육지원청 지재규 교육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 행사에서는 ‘AI헬스케어와 해양치유의 융합’을 주제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태안군AI진흥원 문재윤 팀장은 ‘보행분석 웹 〈걸어봐유〉 개발 현황 및 운영방안’을 발표하며 AI 기반 보행 데이터의 건강관리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전주기전대학교 정미라 교수는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융합형 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실증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백난영 (재)세미원 대표이사, 임진선 우석대학교 교수, 임양이 대덕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해양치유·뷰티·스포츠관광 등 다양한 산업과 AI 기술의 접목을 통한 신성장 모델 구축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AI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해양치유 효과의 객관적 검증과 건강보험 시범사업 적용 가능성, 산학연·지자체 협력의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에는 인공지능 연구자, 산업계 관계자, 대학 및 의료기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태안군을 중심으로 한 해양치유 거점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해양치유 모델의 실증 연구를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뷰티·웰니스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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