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15.) 안면중학교·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4-16 10:43:37 조회수 58

안면중학교·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AI대전환의 시대,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

[미디어 i] 안면중학교(교장 강소진)와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이하 ‘AI진흥원’, 부원장 김철웅)은 4월 15일 남면에 위치한 AI진흥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면중학교 강소진 교장, 유성수 교감, 김지연 진로부장, 김민준 AI동아리 지도교사와 AI진흥원 김철웅 부원장, 박성완 기획운영본부장, 류선영 라이프케어팀장, 문재윤 디지털전환팀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관내 공교육 기관과 AI진흥원이 협력하여 AI·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디지털 교육 커리큘럼(AI 동아리, 체험형 캠프) 개발 및 공동 운영, 안면중 특화 AI 및 이스포츠 교육 환경 구축, 그리고 첨단 과학기술 교육과 실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김철웅 부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사업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도시의 학령인구가 감소하면 지역의 경쟁력이 약해지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앞으로 지방 도시의 학교는 「AI시대에 꼭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 「수도권보다 경쟁력 있는 교육 환경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강한 학교」가 되어야 한다.”라며 소멸 위기 도시 태안군이 지향해야 할 교육도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안면중학교 강소진 교장도 안면중학교가 지난해 적정규모 학교로 선정되어 인공지능 및 이스포츠 분야에 특화된 경쟁력 있는 학교로 거듭날 것이라는 계획을 설명하며, “단위 학교 자체적인 역량으로 매우 어려운 과제이지만 태안군 AI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학생들이 AI 대전환 시대, 글로벌 첨단기술 전쟁의 시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배우고 도전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태안군 AI진흥원은 기초단체가 설립한 전국 유일의 인공지능 특화 연구기관으로 AI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군민 대상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역 내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수행 중이다.

 

특히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태안군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2023년부터 관내 학교의 AI 동아리 지도, AI 체험교육, 영재교육원 AI 특성화 교육 등 지역의 교육 역량을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교육 및 지역인재 양성 분야에서 충청남도 교육감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창기중학교가 안면중학교로 전면 통합되면서, 관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의 위기가 현실화하였고,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작지만 강한 학교로의 전환이 지역의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됐다.

 

안면중학교는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교육부로부터 적정규모 학교 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이스포츠 특화 디지털 교실을 구축하고, AI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과 이스포츠,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안면중학교 NOVA AI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했다.

 

백윤미 기자
mediai79@naver.com

출처 : 미디어i(http://www.media-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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