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래교육의 중심, AI와 함께하다”
태안여자중학교 학부모회,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방문
태안여자중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8일,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방문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AI 기반 교육 및 헬스케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 및 교육 협력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흥원은 설립 배경과 함께 지역 맞춤형 AI 확산을 위한 헬스케어, 교육, 연구개발 분야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e-sports 교육, AI클러스터 기반 실습 중심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 AI 교육 사례,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와 장비 보유 현황도 설명되었다.
학부모들은 실제 연구현장을 둘러보며 첨단 AI 헬스케어 장비를 직접 체험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ㆍ 보행분석 시스템: 균형, 속도, 보폭 등 분석을 통해 낙상 위험 예측 가능성 설명
ㆍ고압산소치료기: 저산소증 개선 원리, 피로 회복 및 집중력 향상 효과 소개
ㆍ코사스: 기억력·집중력 등 6가지 인지기능 평가 시연 및 리포트 확인
ㆍ옴니핏: 맥파·뇌파 측정과 뇌건강 리포트 체험
ㆍ인바디970: 체성분 및 세포수분 정밀 분석 장비 설명
ㆍ악력·각근력 측정: 근감소증 및 낙상 위험 평가 방법 체험
ㆍVR 콘텐츠(해외여행 테마): 인지 자극과 감정 회복 중심의 몰입형 콘텐츠 체험
마지막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의견 교류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학교-진흥원 간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김철웅 부원장은 “AI 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진로 설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융합 교육 모델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